[기호 10번 민중연합당 김선동] 금천 수 요양병원 노동자 만나
“최저임금 1만원은 전체 노동자의 혜택”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후보가 금천구 독산3동에 위치한 금천 수 요양병원 노동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유세 첫 날 관악구 청년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해 광화문, 구로구를 거쳐 저녁 구로 디지털단지역에서 거리유세를 가졌다. 이에 앞서 가진 금천 수 요양병원 노동조합과의 간담회를 갖고 최저임금과 노동조합활동의 어려움에 대해서 들었다.
노동자들은 ‘10년 전 월급과 지금의 월급이 다르지 않다’, ‘10년이 넘는 지금 시급이 1만원 정도’라며 노동현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선동 후보는 “민중연합당의 가장 중요한 공약이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이다. 사실 말이 최저임금이지 대부분의 노동자의 기본임금이 됐다. 대기업인 현대, 기아, 금호타이어에 다니는 노동자도 기본급은 최저임금을 받는다. 다만, 휴일특근, 야간수당 등 연장근로 수당과 상여금, 성과급등으로 월급이 높은 것이다. 최저임금 1만원 올리는 것은 대한민국 전체 노동자들에게 혜택이다. 그럼 생계급여를 받기 위해 잔업특근을 안 해도 되고, 그 시간에 건강을 돌보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 또 잔업을 안 하면 일자리가 추가로 생길 수 밖에 없고 그럼 청년실업이 해결되고 동네 시장이 돌아간다.”고 공약을 설명했다. 그리고 최저임금을 1만원을 주지 못하는 기업들을 경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부족분에 대해서 국가에서 지원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예전 민주노동당 시절 무상급식을 외치면 돈이 어디서 나서 되느냐고 되물었다. 그런데 13%의 지지율을 받으니 정책이 실현됐다. 이제는 민주당이나 한나라당도 무상급식한다. 반값등록금도 서울시립대에서 시행하고 있다.”면서 민중연합당의 최저임금 1만원과 노동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이 보장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금천 수 요양병원은 독산3동에 있는 손으로 치료하는 수(手)재활치료가 전문인 병원 (구)고려수요양병원으로 노동자들은 2015년 4월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노동조합측은 설립 이 후 병원측이 복수어용노조설립, 영양부 외주화를 통한 집단해고, 조합간부들에 대한 고소고발 등 노동탄압의 복합장이 되어 가고 있다며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 수 요양병원 노동조합원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는 김선동 후보(왼쪽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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