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입주민, 6개월간 참았다, 공사소음 관리요구

새벽6시부터 공사시작, 법적기준 65db 넘어 90db

 


작년 입주를 시작한 롯데캐슬 입주민들이 입주 후 6개월동안 2,3,4차의 공사소음에 시달리다 금천구청 앞에서 집회를 시작했다.

지난 6911시 금천구청 앞에서 구청의 책임 있는 공사관리를 요구하는 입주민들의 항의가 있었다. 김일호 롯데캐슬 1차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온라인민원, 국민신문고에 입주민들이 하루에 한 번꼴로 민원이 제기했지만 효과가 없다. 같은 롯데공사현장이라서 6개월 동안 참았다. 얼마전 금천구청의 열린민원실을 찾아가서 3(구청,공사업체,주민)가 만나 협의를 할 수 있도록 구청장 면담을 요구했다. 그러면 다음날 정도는 공사소리가 줄어들어야 하지 않나? 더 시끄러웠다. 새벽 6시부터. 이러면 뭐 해보자는 것이다.”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시위를 한 입주민들에게 들여온 것은 건축과에서 차성수 청장이 공사업체 담당자와 오후에 면담을 가진다는 소식이었다. 이에 시위현장을 방문한 박찬길(가산, 독산1동 자유한국당)구의원은 순서가 잘못됐다. 주민들을 만나고 어려움을 듣고 공사담당자를 만나 시정을 요구해야 하지 않는가?”며 행정을 질타했다.

입주자 대표회의 측은 공사 소음이 법적기준치 안에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공사소음 법적기준치는 65데시벨인데 우리가 집에서 측정한 결과 90데시벨이 넘었다. 공사시간도 새벽 6시부터 철재 빔 던지는 등 주변 소음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입대위 측은 소음에 대한 관리가 이뤄질 때까지 매일 오전11시에 구청 앞에서 집회를 갖을 예정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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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들 롯데캐슬단지 내 마을버스진입 반대!

금천04, 08번 마을버스 노선 변경 예정

금나래 초교 통학로 안전문제, 3월까지 교통현황 지켜보기로

 

 

롯데캐슬 1차가 작년 11월 시작으로 대부분 입주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1월부터 마을버스노선 일부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6월22일 금천구청은‘2016년 마을버스 노선조정심사위원회’를 거쳐 금천 04번과08번을 롯데캐슬 단지 내 도로를 경유 하는 노선을 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금천04번과 08번이 롯데캐슬 단지 내 도로를 이용함으로서 교통체계가 원활해지고 배차간격이 단축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금천04번 베르빌 아파트→롯데캐슬→해가든 아파트→금천구청으로 회차하게 되며 금천08번 은 해가든 아파트→롯데캐슬→베르빌 아파트→금천구청으로 회차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런 버스노선변경에 대해서 롯데캐슬 옆 베르빌 아파트 입주자들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2월 금천구청 홈페이지 ‘구청장에 바란다’에는 단지내에 버스진입을 허용하지 말아달라는 청원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주요한 원인은 새롭게 열리는 구심초등학교다. 베르빌과 무지개 아파트에서 구심초등학교로 등교하기 위해서는 큰 도로를 건너야하고 2015년 12월에 있었던 문백초등학교 사고 역시 마을버스와 연계된 사고였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 앞은 통학로서 스쿨존으로 명명되어 있는데 왜 없던 마을버스 노선 허가해 민원을 발생시키는가? 이후 차량 통행이 많아지면 더욱 위험한 도로가 될텐데 안전은 누가 책임지나?”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 교통행정과는 “롯데캐슬 입주와  주변 교통환경 변화에 따라 주민들의 대중교통편의제공과 보다 효율적인 교통제계 개편한다. 향후 롯데마트, 서서울시립미술관, 구립문화체육시설, 금천경찰서 들어올 예정으로 이를 고려해 어린이 안전을 위해 신호등과 고원식 교차로 설치, 교통안전표지판, 노면포시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하고 운행속도 30킬로미터로 제한하겠다.”고 답변을 게시했다.

교통행정과 담당자는 추가 인터뷰에서 “작년 6월 구 심의를 거쳐 노선변경은 서울시의 승인까지 난 상황이지만 노선의 적용시기는 구가 판단한다. 인근 주민의 집단민원이 발생하기도 하고 금나래 초등학교가 개교한 이후 교통현황을 보고 노선변경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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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1일 예비소집일

금나래초교 공사중인 관계로 구청 뒤편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

금나래 유치원은 32일 개원 어려울 듯

 

<공사중인 관계로 금나래 초등학교의 예비소집은 사진 왼편의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한다.>

 

롯데캐슬 자리에 새롭게 들어서는 금나래 초등학교가 내일(11) 있을 신입생 예비소집일을 금천구청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나래초등학교는 12일부터 금천구청 지하1층 군경합동상황실에 임시교무실을 운영하고 있고 자세한 사항은 행정실 전화번호는 2627-1978로 문의하면 된다.

문병화 교감은 학교의 공사가 마무리가 안 돼 인근 커뮤니티 센터에서 임시로 진행하고 있다. 동사무소에서 취학통지서를 수령한 후 학교에 제출만 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금나래 초등학교의 학군(무지개, 필승, 베르빌, 해가든 아파트 등)에 속한 학생들은 2월 개학하게 되면 금나래 초등학교 학군으로 갈 것인지, 현재 학교에 머물 것인지 조사를 해 자신의 희망지에 따라 자동 전입절차가 이뤄진다.

학교 측은 롯데캐슬로 이사를 해 전학을 오게 되는 학생들을 위한 조치도 계획 중이다. 일반적으로 전학생들은 32일 교무실을 방문해 절차를 밟게 되지만 롯데캐슬 입주민들 중 전학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2월 중 전학절차를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문 교감은 밝혔다.


한편, 금나래 유치원은 32일 개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문 교감은 “12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모집공고를 할 예정으로 그 수순에 맞춰 개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나래 초등학교는 37학급 986명의 학생수를 가지게 되며 학군으로는 독산128~32, 26, 시흥11~9통으로 해당되며 학군이 줄어는 학교는 시흥, 문백, 독산초교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 따르면  2017학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모두 78,867명이며, 입학 대상 학생과 학부모는 예비소집에 참석하여 주민센터에서 배부한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입학등록 시 예방접종 전산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신입생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방과후 돌봄을 원하는 학부모는 수요조사서를 작성 후 제출해야 입학 후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서울에서 실시된 온라인(On-line) 취학통지서 제출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미리 취학통지서를 제출한 학부모는 예비소집일에 취학통지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예방접종 관련 서류와 방과후 돌봄 수요조사서는 온라인으로 제출이 안 되므로 반드시 예비소집 시 제출해야 한다.

 예비소집일에 각 학교에서는 준비한 학교 소개자료,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일, 학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사항 등 학교 안내자료를 예비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아울러 예비학부모와 학생들은 등록을 마친 후 학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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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2동 안양방향 좌회전은 다시 원위치

롯데캐슬 교차로 개통 한달 못돼 신호체계 수정

 



시흥대로 롯데캐슬 앞 교차로가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폐쇄되었던 독산2안양방향 좌회전이 다시 13일 오후부터 ()군부대 앞 교차로에서 가능해졌다

1213일부터 독산2동 방면 입출입로였던 LPG충전소 앞은 서울방향에서 독산2동으로 들어갈 수만 있게 했다.

금천구청 교통행정과 담당자는 “LPG충전소 앞이 굉장히 혼잡해졌고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안양방면 좌회전만 구)군부대 앞 교차로를 다시 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군부대 교차로나 LPG충전소 앞이나 이면도로의 폭을 가지고 있지만 들어서려는 차량이 많아 항상 정체가 되기도 했으며 가끔 꼬리물기로 인해 시흥대로의 교통흐름에도 장애를 주기도 한 부분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행정과 역시 롯데캐슬 교차로의 신호등 신호에서 안양방면 좌회전을 줄 것이라 교통흐름에는 영향을 미치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금천구의 지리를 잘 알지 못하는 초행자의 경우 진출입의 분리되어 있는 도로체계가 분리되어 있는 것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어 이면도로에 적절한 교통안내 표지가 필요해보인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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