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사 주차난 심각 대안 요구
백승권 의원은 “구청 주차장은 총 307면의 주차면인데 기본적으로 관용차량과 직원등록 차량이 이미 260면을 사용하고 30여면은 상시 출입하는 분들의 차지다. 그럼 일반 주민의 입장에서는 구청을 방문해도 주차할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더군다나 청사개방을 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도 부설 주차장을 어떻게 운영할 지에 대해서는 검토도 되지 않아 더욱 주차장 문제가 심각해 진 것”이라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동복 행정지원국장은 “현재 행정차량과 외부차량 정기권 사용 차량은 267대로 전체 86%를 차지해 민원인의 주차가 어렵다. 단기적으로 직원들의 정기권을 최대한 감축해 민원인 주차면을 확보하겠다. 또 장기적으로 행정 및 직원차량은 금천구청 역 옆 임시주차장에 주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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