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동 치료 센터 ‘금천 아이존’ 문열어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재활 치료 서비스 기관이 금천구에 문을 열었다.
아동청소년 정신보건 시설인 ‘아이존’은 서울시내에서 여섯 번째로 금천구에 ‘금천 아이존’을 개소했다. 17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용복 부구청장과 ‘사회복지법인 상금복지회 남일 회장, 금천구 장애인 시설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복 부구청장은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치료할 기관시설이 열악했는데 이제 생겨서 정말 기쁘다. 금천 아이존이 재활치료기관으로 성공하길”바란다고 축사했다.
‘금천 아이존’ 윤진영 시설장은 “금천 아이존은 서울시 정신보건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했다.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이 행복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울형 아동·청소년 주간 치료 센터’이다”고 소개하며, “발달장애 아이들을 세상과 연결시켜주는 행복한 치료 공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금천 아이존’은 사회복지법인 상금복지회에서 서울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며,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서울시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음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치료사로 근무한다. 또한 심리검사실, 언어치료실, 음악치료실, 집단치료실, 놀이치료실, (부모와 함께하는)개별/집단 치료실 등을 두고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발달장애로 인해 정서/행동/인지/사회적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청소년이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천 아이존(☎02-6912-8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금천 아이존'을 위탁운영 할 상금복지회 남일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시설 소개를 하는 금천 아이존 윤진영 시설장
△음악으로 치료하는 음악치료실
최복열 기자
90b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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