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우병호)는 26일 오후 16시 41분경,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H건설에서 시공 중인 지하 5층, 지상 20층짜리 신축공사장의 8층과 9층 외부의 비계 가설시설물 일부가 붕괴되어 공사인부 주 모(남, 60세)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박 모(남, 53세)씨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어 인근병원 4곳으로 분산 이송하였다. 구로소방서는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119구조대 4개대 등 소방차량 14대와 소방관 60명이 동원되었다고 밝혔다.

구로소방서 관계자는  " 외벽에 대리석을 붙이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 대리석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경찰에서 수사중이다.

구로소방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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