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1일부터 시작된 구 시·도의원 및 구·시의 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2월 28일까지 구청장 6명, 시의원 4명이 등록했다. 


<2월28일 현재 금천구청장 예비후보들 (위 왼쪽부터)새누리당 이정문, 이종학,임부재 

(아래 왼쪽부터)무소속 정영모,새누리당 한인수, 통합진보당 이승무, 



금천구청장과 서울시의원 예비후보에는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만 보이며 민주당 후보가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 

구청장의 경우 새누리당으로 전 금천구 부구청장 이정문(63세), 이종학 전 서울시의원(66세) 임부재 전 구의원(49세), 한인수 전 금천구청장(68세)이 각각 등록했다. 

이종학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5대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구청장후보로, 한인수 예비후보는 무소속 구청장 후보로 나선바 있다. 임부재 예비후보는 2012년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 후보에 출마했다. 

통합진보당은 이승무 금천구위원회 위원장(55세)이 등록했으며, 새정치연합으로 알려진 정영모 전 부청장(62세)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통합진보당 이승무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5대 지방선거에서 구청장후보로 맞붙은바 있다.

이정문 후보는 3월2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예비후보에 모두 등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시 구청장 정당별 예비후보 등록현황도 새누리당 69명인것에 비해 민주당은 5명에 그쳤다.

서울시의원의 경우 제1선거구에 3명, 제2선거구에 1명이 등록했다.

가산독산동 지역의 1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장영호(64세) 전 서울시의원, 통합진보당 한정희(52세) 부위원장, 무소속 오형석(67세)전 구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시흥동 지역의 제2선거구에는 유일한 여성후보인 통합진보당 신난초(31세) 전 서울시당 부위원장만이 등록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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