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당, 후보선출경선 시작

새누리당 '경선 중'  새정치연합 '준비 중'  진보당·정의당 '확정' 


6·4지방선거 후보등록일이 한달 남짖 남은 상황에서 각 정당들이 공천후보를 정하기 위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우선, 새누리당은 공직선거 후보 선출 경선이 한창 진행중이다. 새누리당 금천 경선관리위원회는 4월12일 서울시의원 및 기초구의원, 4월19일 금천구청장에 대한 경선을 치룬다. 새누리당은 상향식 공천 경선방식으로 당원 50%와 일반국민50%의 경선을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금천구의 경우 금천구청장 후보만 일반국민이 참여하고 서울시의원 및 기초의원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300명으로 후보를 선출한다.

서울시의원 및 구의원은 월12일 오후1~4시 독산동, 가산동 지역의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와 구의원 가,나선거구의 경선을 진행하고, 오후4시~7시에는 시흥동 지역의 제2선거구와, 구의원 다,라 선거구의 경선이 진행했다.

구청장은 오는 19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지만 일부 부적격후보관련 선거 보이콧 및 재심청구로 인하여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4월 10일 기초 지자체장과 기초의원의 무공천을 철회함에 따라 후속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홈페이지에 ‘온라인 공천접수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든 후보자들의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오는 14일(월)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포함해 서울지역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한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사전설명회 안내’를 통해 온라인접수 방법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며 다음주 중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에 대한 최고위원회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새정치 연합은 기초공천 결정 전 광역시,도의원 및 광역시장을 위한  ‘경선시행규칙’을 내놓았다. 이 규칙에 따르면 경선규칙이 총 4개로 규정되어 있다. 1안은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이며 2안은 여론조사선거인단투표 100% 3안 국민여론조사 100%, 4안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의 중 하나의 방식를 택하는 경선을 하게된다.



통합진보당 금천구위원회는 지난 3월31일~4월3일까지  ‘6.4 동시지방선거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공직후보자 선출 선거’를 진행하고 후보자를 확정했다. 선거에는 금천구를 비롯해 서울시장 후보 및 서울시비례의원 후보, 서울시 지역위원회 시·구의원 후보도 함께 선출했다.

4월4일 발표된 선거 결과에 따라  금천구청장 이승무 후보,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독산,가산동) 한정희 후보,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시흥동) 신난초 후보, 금천구의원 후보 나 선거구 (독산 2,3,4동) 백성균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또한, 서울시장 후보에 정태흥 서울시당위원장이, 서울시의원 비례후보에는 송정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정의당은 서울시당 공직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4월1일~5일까지 진행했다. 1차 공직후보선출 투표에서 금천구를 포함해 14개 지역위원회의 공직후보를 확정으며 금천구는 금천구의원선거 나선거구(독산2,3,4동)에 공병권 후보가 선출됐다

이성호 기자

gcinnw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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