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단지, 에너지 특화 단지로 추진

에너지 특화형 서울디지털 단지 추진단 발족 "주차장 조명 LED로 교체 1년만에 투자비 회수"


지난 4일 10시 독산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에서는 에너지 특화형 서울디지털단지 추진단(이하 추진단) 발족식이 개최되었다.  추진단에는 서울시와 금천구청, 에너지관리공단서울지역본부와 (사)지벨리산업협회, (사)에스코협회와 강남도시가스(주)가 참여하고 있다.

홍남석 (사)지벨리산업협회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디지털 산업단지가 굴뚝공장에서 집약형 건물로 지식산업센터로 변하고 있다.  에너지를 절약하는데 주자장 공영부분만 신경 쓸게 아니라, 입주업체까지 에너지 절약에 신경 쓸 수 있도록, 건물관리자들과 입주업체가 노력 해주신다면, 특화된 산업단지, 첨단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다"며 협회 건물관리자와 입주자대표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호소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고 다짐을 하지만 에너지가 주는 편암함을 이겨내고 불편함을 감수하기가 쉽지 않다.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어 이제는 조금만 노력하면 적은 양의 에너지로 우리 삶의 편리함을 유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서울에서 가장 많은 공장과 사업소가 밀집한 금천구에서 성과를 낸다면 좋은 모범이 될 것이다. 좋은 사업에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좋은 사업이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오늘 서명한 것이 구체적인 실행프로그램으로 연결되길 바란다” 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김용복 서울시 기후변화 정책관은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소비 중 건물에서 60% 이상 소비하고 있다. 최근 전기요금이 5.4% 인상되고 도시가스 요금도 인상되서 많은 분들이 에너지 절약에 마음은 모으고 있지만 아직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울시는 에너지 컨설팅, 공용부문 전기부품을 고효율기기로 교체 하는 등 에너지 효율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산업단지의 계약전력이 40만 Kwh이다. 주차장의 조명만 LED로 교체해도 당장 10억을 줄일 수 있으며, 10%만 줄여도 연간 200억을 줄일수 있다.”며 기업의 동참을 호소했다.


<협약식을진행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기관장들.

G벨리 산업협회 장학기금  800만원 금천미래장학회에 기부

홍남석 지벨리협회장은 입주업체 자선골프대회에서 모금한 800만원을 금천 미래장학회(박준식 이사장)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금천구 관내 고등학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추진단 발대식을 마치고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서울시는 건물에너지 효율화(BRP) 사업 및 조명 보급 사업을 설명하였다. 장만수 팀장(서울시)은 현재 서울시에서 BRP 사업으로 150억을 마련했다. 만일 기금이 모자르면 또다시 조성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현재 은행금리는 1.75%다.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동참하면 돈을 벌어가는 거다. LED 가격도 많이 줄어서 2년이면 회수할 수 있다. 행정절차는 최대한 도와드리도록 하겠다”며 기업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추진단 발대식에는 현재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에너지효율화 기기들을 선보였다. 한미일렉트릭은 대기전력 차단장치를 선보였으며, LG 전자는 가스식 냉난방 시스템(GHP)와 LED 조명을 선보였다. 


주차장 조명 LED로 교체하면  1년만에 투자비 회수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업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이재선 회장(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5차 입주자 대표자)은 “대륭포스트 타워는 지하주차장의 일반전등 1,460개를 LED 조명 730개로 3,300만원 들여서 교체하였고 주차장 이외의 공용부문 조명 3040개를 7,600만원을 투자해 LED 조명 3040개로 교체하였다. 교체이후 공용부문 전기 사용량은 29% 절감하였고 금액기준으로 15.5% 절감해 1800만원을 절약하였다. 주차장을 기준으로 보면, 월 평균 260만원을 절약했다. 주차장 이외의 공용부문의 경우 적은 곳은 23% 많이 줄인 곳은 47% 절감하였다.”

대륭포스트 타워 지하주차장의 경우 총 설치비가 3300만원이라고 하면, 12.7개월이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공용부문 전기료가 감소해 입주업체의 비용감소로 추가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최석희 기자

nan76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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