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인사

지금 제도권 정치가 87년 이후 양당정치로 되어 있다. 양당의 후보만되면 당선되는 독점을 누려왔다.  진보정당이 양당체계의 벽을 뚫고 견재역할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출마했다.  또한, 진보정당의 가치들을  한번 실현해보고 싶다. 아무리 뜻이 좋아도 우리의 내용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하고, 그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주요공약에 대해 설명

구의원들이 당선되기 전에는 ‘자주 만나겠다. 열심히 하겠다.’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당선이 되면 달라진다. 그래서 저는 ‘목요해민소’라는 고민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 매주 목요일마다 주민들을 위해 시간을 비워두고 민원이나 상담을 받고 지역문제도 살펴보는 제도를 만들 것이다.

두 번째, 우리 독산2,3,4동에서 독산역이나 구청으로 가는데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8번 마을버스가 있지만 빙 둘러간다. 또 아침출근시간대 20미터 도로의 출근버스는 학생과 시민들이 워낙 많아 타기기 쉽지 않다. 등교시간에 학생전용버스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세 번째, 이 지역에 중국동포가 많이 살지만 유기적 결합이 안 되고 있다. 어차피 같은 공간에 살아가야 한다면 서로 같이 할 수 있는 영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네번째, 정의당이 추구하는 가치. 즉 사회적 약자. 노인, 장애인등에 대한 관심이 기존정당에는 없다. 정의당 후보로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특히 독거노인들이 홀로 외롭지 않게 진보정당의 역할을 하겠다.


핵심슬로건이 뭔가

‘민심이 정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가 정의로운지 묻고 있다. 힘있는 사람들은 빠져나가고 힘없는 서민들은 조금만 잘못해도 처벌받는 사회가 됐다. 법을 잘 지키고 국가의 순종하는 사람은 피해를 받는 사회적 구조다.

우리 사회에 정의가 바로서지 않는다면  ‘내가 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못한다. 최고권력자부터 정의를 바로 세워야한다.  모든 국민들은 정의를 원하지만 바로 세워지지 않고 있다. 정치권이 이런 국민들의 민심을 잘 받아들여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진보정당으로 출마를 했는데.

그동안 한국사회는 진보를 통해 많은 사회발전을 이뤄왔다. 우리 사회의 변화발전을 위해서는 진보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역할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것 같다. 왜냐면 언론이 보도도 안하고 진보정당이라고 하면 북과 연계를 시키거나 빨갱이로 뒤집어 씌우기 때문이다. 

진보세력이 실현한 가치나 실현하려는 가치에 대해서는 모른다. 진조당정의 후보로서 가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구나’ 알면 지지해주고 동의해줄 것 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주민들이 ‘우리 사회가 무엇이 잘못됐고, 우리 사회가 바로 가고 있는지’ 생각 해봤으면 좋겠다. 기존 양당 체계가 잘못됐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면 뭔가 변화를 해야한다.  이제 주민들이 조금씩 사회에 관심을 가져 정치인들이 마음대로 못하게 감시자의 역할을 해야한다. 그렇게  정치인들을 통제할 수 있어야한다. 그런 정치를 나 스스로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나섰다. 주민 여러분들도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이 사회가 점 더 건강하게 발전할 것 같다.

주요약력

(전)국군 기무사 공채임용,근무

(현)금천구청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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