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온 안내문이다.
가정형편 등의 이유 때문에 문화적혜택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문클래식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좋은 의도의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학교 부적응 및 정서행동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로 시작되는 문구가 마치 저소득층 아이들은 모두다 정서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 처럼 표현되어 있다.
안내문을 받는 학부모와 아동의 입장에서 이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보인다.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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