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텐트 버스정류장 5곳에 설치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겨울철 매서운 추위를 막아주는 ‘훈훈 온(溫)두막’을 지역 내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해 1월 9일(화)부터 운영한다.
‘훈훈 온(溫)두막’은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찬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온기텐트로 ‘훈훈하고 따뜻한 오두막’이란 뜻을 담고 있다.
설치장소는 △금천구청역 △시흥대교 △금천폭포공원 △홈플러스 금천점 △독산사거리역 5개소로 버스 탑승객이 많고 대기시간이 긴 정류장에 우선 설치했다.
또, 온(溫)두막은 노란색상 지붕에 ‘추위를 잠시 피해가세요’란 문구를 새겨 눈에 잘 띄도록 했으며, 4면을 투명비닐로 제작해 천막 안에서도 정류장의 운행정보시스템과 버스가 오는 걸 확인 수 있다.
훈훈 온(溫)두막은 추위가 물러가는 3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안전관리를 위해 도시안전과와 동 주민센터에서 1일 2회 순찰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안전과(02-2627-29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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