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다양한 의정경험으로 차근차근 훈련되고 준비된 주민의 대변자 

 서울시의원 가산동,독산동 채인묵 예비후보 


오는 6.13 선거를 맞아 금천in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출마 계기, 주요공약,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후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피드백과 참여가 정치인들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자연이 고요히 흐르는 전남 순천에서 나고 자라 제2의 고향인 금천에 터전을 잡았습니다. 금천에서 정당 활동을 시작하며 저의 인생은 무겁게 굽이쳤습니다. 사회를 공의롭게 바꿔야 한다는 열망은 자연스럽게 정당 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입법 비서관과 금천구의원이라는 발자취를 남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목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시민여러분들의 격려와 지지를 힘입어 서울시의원이라는 새로운 길로 한 걸음 내딛겠습니다. 국회와 금천구의회에서의 의정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여러분의 열망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후보님의 주요공약(대부분의 유권자 분들이 시의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릅니다. 시의원의 역할과 함께 공약을 설명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의원의 역할은 통상 주민의 대표자로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주민의 민의를 전달하고

- 의결기관으로서 예,결산 심의와 정책을 결정하고

- 입법기관으로서 조례제정권의 지위를 갖습니다.

- 감시기관으로서 서울시장이 집행하는 행정사무 전반을 감시, 감독을 합니다.

 

저는 우선적으로 이런일을 먼저 하겠습니다.

(현재) 금천구현안 사업으로 수많은 사업들이 있습니다.

- 신안산선 건설 추진

- 공군부대 이전 추진

- 종합병원 건립 추진

- 국철1호선 지하화 추진

- 금천구청역사 개발사업 등등

 

이러한 사업들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이훈 의원 중심으로 우리 모두 똘똘 뭉쳐 합심해 이루어 나가야 할 사업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생활중심의 공약으로 시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약속을 하겠습니다.

 

올해 서울시 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3174백여원) 일자리예산 1조원시대, 복지 예산은 ‘10조원 시대에 와있습니다.

 

저는 그 동안 국회의원 비서관과 금천구의원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 앞으로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독산동 우시장이 아닌 서울시를 대표 하는 우시장으로 획기적인 변모를 갖추어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 안양천변을 한강의 고수부지처럼 시민의 품으로 돌아 갈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람중심의 서울시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 하겠습니다.

- 서울시 예산사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시행정과 낭비행정을 지양(止揚)하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는데 주력 하겠습니다.

-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서울시 공공시설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제도개선을 마련하겠습니다.

-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복지관과 상시적으로 결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하겠습니다.

- 더불어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관련 있취업정보센터를 연계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을 구현해 내도록하겠습니.

- 서울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재개발 방식이 아닌, 공공지원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통해 살기 좋은 서울시 만들기에 주력할 것입니다.

- 지역아동센터 지원, 야간보육시설의 충분한 확보와 지원 등으로 맞벌이 부부 및 저소득층의 보육환경 개선을 이루겠습니다.

 

살기 좋은 서울시! 행복한 금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3.나만의 장단점은?

 

정치의 경험

- 새천년 민주당 금천지구당 총무부장과 조직국장 상근

- 열린우리당 회계 책임자, 사무국장 상근

- 17대 이목희 국회의원 비서관

- 2010 지방선거 기초의원 금천구 최고득율 당선

- 더불어민주당 금천구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사무소장 역임

저는 금천구 정계에 갑자기 나타나서 서울시의원으로 출마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에 맥락이 있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정치 인생은 제가 차근차근 훈련되어 왔고, 준비되어 있음을 대변해 줍니다. 이것은 실질적으로 서울시의원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요,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덤입니다. 숙련된 도구로서 시민여러분들의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구의원 시절의 결실-책임감과 실력

(독산동 우시장축제 구축 및 예산 확보, 대형 유통 기업 및 중·소상공인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안 대표발의 및 개정, 그 외 친환경 무료급식 지원 촉구, 대학생 반값 등록금 실현 촉구, 국철 경부선 구간 완전 지하화 촉구 결의안 등 굵직한 현안들을 대표발의 하여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 했습니다.)

구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구민여러분들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잊지 않았습니다. 또한 기대해주신 바를 이뤄내기 위해 힘썼습니다. 노력은 꽃을 피웠고 결국 결실했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반드시 이뤄내는 책임감과 실력은 저의 큰 장점입니다. 서울시의원으로 선출된다면 구의원으로서 느꼈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큰 틀에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이 기회를 반드시 붙잡아 시민여러분들의 삶에 더 크고 많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도록 돕겠습니다.

 

 

4. 현재 서울시의회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는 무엇인가요?

 

- 심각한 대기 미세먼지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특별히 아동들을 위해 국·공립 유치원을 시작으로 저학년 초등학교 교실까지 공기청정기 설치에 발 빠른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지역아동센터 지원, 야간보육시설의 충분한 확보와 지원 등으로 맞벌이 부부 및 저소득층의 보육환경 개선을 이루겠습니다. 맞벌이 부부 뿐만 아니라 미혼부, 미혼모, 편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등 더욱 폭넓은 계층의 보육환경을 고려하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해 내어 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내겠습니다.

 


 

5. 서울시의회의 지난 4년간 공과를 평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주민들의 몫으로 남겨 두겠습니다.

 

 


6.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촛불의 역사 속에서 새로운 정부가 봄꽃처럼 피어나고, 화합의 하모니가 서울과 평양에서 울려 퍼지는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우리세대에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이뤄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시대의 파도 속에 작은 돛단배를 띄우려 합니다. 저와 시민여러분들의 염원을 담은 이 작은 배는 평화와 번영을 실어 나르는 소망의 배가 될 것입니다. 열심히 땀 흘리며 노 저어 가겠습니다. 이 소망의 배가 올바른 항구로 항해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감사합니다.

 

박새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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