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능력과 열정 그리고 경험까지 갖춘 젊은 일꾼
- 가산동,독산1동 구의원 김경완 예비후보


오는 6.13 선거를 맞아 금천in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출마 계기, 주요공약,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후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피드백과 참여가 정치인들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및 출마의 변을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번 지방선거에서 금천구의회 가산동·독산1동 구의원으로 출마하게 된 김경완입니다. 먼저 제 소개부터 올리겠습니다. 저는 1979년 금천구 출생으로 올해로 40세가 되었습니다. 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05년 열린 우리당에 입당하여, 금천구지역위원회 총무부장, 국회의원 비서(6)으로 근무하다 젊은 패기로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고, 주민의 듬직한 젊은 일꾼으로 성실히 활동해 왔습니다. 또 한 번 주민의 듬직한 일꾼이 되고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2.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정치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노무현 대통령님의 탄핵 때 부터였습니다.

정당에 입당을 하였고 조금씩 관심을 가져보니 중앙정치만큼 중요한 것이 지방정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약 4년간의 실무경험을 쌓아서 지난 지방선거에 젊은 패기로 도전하여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듯이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발전해가고 있는 민주주의의 성장은 곧 지방자치의 성장에 있으며, 그 지방자치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은 것이 저의 소신이자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3. 나만의 장단점은?

우선 장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장점은 능력과 젊은 열정 그리고 경험까지 갖추었다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나 구민 분들께서 편하게 생각하고 편하게 일을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은 저의 열정을 식지 않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일이 많아 무슨 일을 했는지 홍보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점과 혹시나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반성도 해봅니다. 이런 한 점들은 직접 공감하는 소통으로 인정받으면서 단기간이 아닌 오래 볼수록 정말 괜찮은 젊은 일꾼이라는 것을 인정받도록 하겠습니다.

 

4.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가산동과 독산 1동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요?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녹지공간, 주민공간, 편의시설, 좁은 도로와 부족한 주차장, 심각한 쓰레기문제, 불안전한 보행로와 어두운 밤길, 또한 지하철역 중심으로 수많은 유동인구가 주생활지역에 유입되지 못하여 활기를 못 찾는 지역경제 등 산적한 문제와 현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구의원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면서 점차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는 것 입니다.

 

5. 주요 공약은?

아이가 행복한 마을

치안과 교통사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

유동인구의 유입과 줄어가는 인구를 증가시켜 활기찬 마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깨끗하고 세련된 마을

인프라 시설 (주민편의시설) 유치 및 확충으로 즐겁고 편리한 마을

주민주도의 성장 사업과 정책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문화예술이 깃든 마을

이렇게 7가지를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랐던 금천구! 앞으로 내 아이가 자라야하는 금천구를 위해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6. 금천구 의회의 지난 4년간의 공과를 평가해주실 수 있을까요?

누구보다 열심히 했지만 기초의원이라는 한계에 많이 부딪치고 부딪쳤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성장해 왔고 그 한계도 조금씩 극복해 왔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한 만큼 성과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입법성과(조례발의)로는 제정건수 9, 개정건수 2건으로 총 11건 중에 대표발의 5건이 있었습니다. 내용으로는 금천구 청년 기본조례안,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금천구 교통안전 기본조례안, 금천구 주민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국수화교육 조례안, 1인 가구 기본조례안, 지역치안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이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성과로 137건의 개선 및 시정요구를 했으며 구정질문은 총 34건을 하였으며 그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청년 및 1인 가구 정책, 공원,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 문제, 불법주차단속관련, 편의시설 확충, 금천구의 예산분석 등이 있었습니다.

 

예산결산 분야에서는 청년관련 예산 확보 활동으로 청년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관련 공간을 구축하였으며, 자전거 도로 및 보행자 도로 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아울러, 통합 관제 센터 운영을 개선하여 2015년도와 2017년도 서울시 25개구 중 상반기 베스트 관제센터 1,2위를 차지하여 금천의 안전을 업그레이드 하였고, 가산동 공원 신축을 위해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하고, 독산역 2번 출구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각종 예산 확보에 주력하였습니다.

 

끝으로 의회 출석률 100%라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주민을 위해 일했습니다. 임기 동안 주민의 대표라는 책임감을 갖고, 대리인으로써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그 책무를 다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7.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습니다. 주민 한명 한명의 민원이 나의 일이라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일했습니다. 담아야 하는 목소리가 너무나 많아서 모든 것을 담아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게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는 한 모든 주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도록 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행여나 제가 방향을 잘못하고 있으면 꾸짖어 주십시오. 혹시나 제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한 쓴 소리를 달게 받아 바르게 자라고, 더 성장하여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인정받는 금천의 젊은 일꾼으로 성장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늘 진심을 담아 금천구의 발전을 위해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새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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