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주거복지센터가 3월28일 이전개소식을 개최했다. 주거센터는 가산동 3공단에 있다가 지난 1월 독산1동 현대지식산업센터로 이사를 오면서 주민접근성이 높아졌다.
금천주거복지센터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국주거복지협회 김정태 이사장은 “주거복지라는 용어를 사용한 지 16년 정도 지나고 있다. 어렸을 때 농담반 진담반으로 물을 사다먹는 시대가 올 거라고 했고 그렇게 됐다. 주거환경도 마찬가지다. 급격한 산업발전을 위해 누군가는 소외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사회 구조였다. 주거복지라는 것은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가 아니라 우리가 기본적으로 사회생활하고 가족을 지키는 최소한의 근거”라고 개념을 설명했다
‘집 걱정 없는 세상’ 채창우 대표는 “지자체에서도 주거문제에 점점 더 관심을 가져 관내 힘든 분들이 들어가 살수 있는 집 마련을 위해서 노력해야한다고 본다. 주거권 없는 부동산정책이 일반화 되고 있다. 국토부는 있지만 주거보지분야 주택부가 없다.”고 지적하며 지자체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전개소식에는 류명기 금천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김경완, 강수정 구의원과 채인묵, 최기찬 시의원 및 안지성 금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등이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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