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카페 함께 그린 cafe'개소

가산디지털단지 역사 내 7번 출구 앞,

한국철도공사 카페공간과 노인택배서비스 공강 제공

 

 

가산디지털단지역 1, 7번출구 앞에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 지난 410일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수탁 운영하는 함께 그린 Cafe’의 개소식이 진행됐다.

카페는 호암복지관에서 바리스타교육을 받은 어르신 20명이 이랗고 있으며 6개조로 편성해 격일로 4시간씩 근무하고 월 36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한국철도공사가 1층의 공간을 내놓아 한켠에는 카페가, 한 켠에는 호암노인지하철택배가 사무실로 사용한다.

개소식에서 호암노인종합복지관 조영표 관장은 이 과정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애를 써주셨다. 공간을 찾는 문제, 카페를 만들기 위한 예산 등에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카페와 택배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있는데 기존에 택배 공간이 좋지 않았는데 근무환경이 많이 좋아졌다. 금천구에 어르신 카페가 없었는데 지난 2월부터 바리스타 교육을 했음에도 손이 느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어르신들은 나이들어 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카페에서 일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

그리고 “100세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인 거 같다. 앞으로 2,3호점이 만들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게,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이 훈 국회의원 역시 보니까 마음이 참 좋다. 어르신들이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정치인들은 거기에 대답하는 것 같다. 오늘 개소식이 그런 마음의 대답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우리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는 많은데 어르신들이 충분히 감당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기 위해 협력했으면 좋겠다...어르신의 일자리에 대해서는 항상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따.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의 몫이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