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교육복지센터가 시흥5동 어울샘으로 이전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4월11일 기존 독산3동 꿈꾸는 나무에 있던 사무소를 시흥5동 어울샘 건물의 2층으로 보금자리를 옮기고 6주년 기념식과 함께 지역사회에 인사를 했다. 이전 개소식과 6주년 기념식에는 위탁법인 산아래문화학교 김유선 대표를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유선 산아래문화학교 대표는 “중간지원조직이 지역에 정착하고 민과 관이 하께 하는 일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왔다고 자부합니다만, 앞으로도 걸음이 느린 한 아이의 손을 잡고 같이 가는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같이 가는 이 길에 더 많은 아이들, 학부모들 주민들과 유연하게 역동적으로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인사를 했다.
류명숙 금천교육복지센터장은 “2013년 5월1일에 생길 때도 개소식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서 감사하다. 교육복지센터는 교육복지우선사업으로 학교가 중심이 되어 교육복지공동체를 학습, 문화, 체험, 심리,정서 등이 지원시스템을 마련해 취약계층의 학생의 교육,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고 센터를 소개했다.
교육복지센터는 올해 금천형 대안교실을 시험하는 ‘하마터면’을 비롯해 진로멘터링, 별별철학원, 통합사레관리, 동그라미 멘터링과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김태빈 국장은 “6년 전에 교육복지 센터가 처음 둥지를 틀고 지금까지 이뤄낸 많은 일들이 우리 금천구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 특히 교육청에서 교육복지센터의 노력에 최대한 지원할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유성훈 구청장, 이훈 국회의원, 류명기 구의회의장, 최기찬 서울시의원도 축사를 통해 교육복지센터의 이전을 축하했다.
안지성 금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쌓아왔던 교육복지의 내공을 이곳에서 활짝 펼쳐내주길 바란다.”고, 임정희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6동안 우리 복지관과 여러 사업을 하면서 도움을 주고받았다. 앞으로도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 복지를 감당하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간보호센터 볕바라기 신혜옥 센터장도 “처음의 마음이 더 넓고, 단단해져, 청소년들을 온 마음과 몸으로 품는 교육복지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교육복지센터는 서울시 자치구에만 있으며 올해 종로구가 생기면 25개 자치구에 모두 마련된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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