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이 관내 학교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난 18일 중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19일에는 초등학교 교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였다.

금천구청 교육담당관 담당자는 “하반기 사업을 설명하고 2011년 실적, 예산에 대한 설명을 하고 학교장들의 건의사항, 협조사항을 들어보는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18일에 진행된 9개 중학교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우수농축산물 지원 신청에 대한 기한 연장,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지원요청, 미래장학회 장학생 선발이 방학기간과 겹쳐 모집기간을 연장해달라’등이 건의됐다고 전했다.
19일에 진행된 18개 초등학교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내년부터 수영이 초등학교 3학년에 교과의무과목으로 정해지는데 관내 수영장이 금천문화체육센터와 금천청소년수련관 2곳밖에 없어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학교 시설개선, 특히 냉난방기의노후로 비싼 전기료 부담등에 대한 토로가 이어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고등학교 교장과의 면담은 다음주 23일(화)에 진행된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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