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록부 조작 감사 지적. 대책마련

지난 7월 14일 mbc뉴스데스크에 금천구 관내 00고가 거명되었다.
서울시 교육청이 지난 4월 실시한 ' 학생부 수정실태 감사결과보고서'에 작년도 수시모집의 과정에서 학생부를 수정한 23개교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mbc보도에 따르면 감사로 지적된 곳은 23곳으로 특목고가 11개교, 자사고가 9개교 일반고 2개교, 그리고 관내 자율형 공립고인 1개교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생활기록부의 수정은 성적조작으로 간주하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 감사담당자는 “00고교의 경우 정도가 심하지 않아 ‘주의조치’를 ‘여러명’에 내렸다”고 답했다. 이에 00고등학교 교감은 전화인터뷰를 통하여 “잘못 작성된 것을 수정하는 과정이었다. 이후로는 생활기록부를 고쳐주려면 명확한 증거가 있어야 가능하게 할 것이다. 또한 교사들로 이루어진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의할수 있도록 하겠다”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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