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부터 서울에서 진행되는 100회 전국체전 및 39회 전국장애인 체전의 성화봉송이 10월2일 수요일 오후 5시에 가을비가 오는 가운데 금천구를 찾았다. 성화는 구로구 봉송을 마무리하고 차로 이동해 독산사거리에서부터 다시 출발 시흥대로를 거쳐 금천구청 앞에서 안치식을 진행하고 마무리됐다. 성화 주자는 22명으로 구청에서 모집한 인원 18명, 시의 공모로 선출한 2명, 특별구간 모집으로 2명 총 22명으로 구성되었다. 정규코스인 독산사거리-시흥대로-금천구청까지는 10개 지점에서 2인1조로 주자를 교대로 달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체전과 함께 하기 때문에 20명의 모집인원 중 장애인이 6명이며 비장애인이 14명으로 구성됐으며 구간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봉송하기도 했다. 금청구청앞에서 진행되는 안치식은 오후5시20분부터 식전행사가 진행되다 봉송단이 입장하고 성화가 안치되면 마무됐다. 
정규 봉송구간 이외에 이색봉송구간으로는 가산디지털단지 3단지의 거리를 달렸다. G벨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색봉송구간은 16시50분부터 17시까지 진행됐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10월4일부터 10일까지 47개종목이 진행되며,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15일 부터 19일까지 열린다.  

글 이성호 기자
사진 박새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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