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미래> 서부 히말라야 고원의 라다크의 지역공동체 이야기
금천 사회적경제, 11월7일 대담회 가져

 

‘오래된 미래’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금천구를 찾는다. 금천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은 오는 11월7일 오후2시 시흥2동에 위치한 금천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 카페에서 강의와 대담을 가질 예정이며 대담은 윤정숙 녹색연합 공동대표와 번역협동조합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조정옥 특구추진단 사무국장은 “사회적경제 연구모임인 교육포럼을 3년째 진행하면서  특구 사업을 하면서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포럼에서 저자를 초청해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려고 한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생태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강의는 40명 정도 되며 사전 신청은 070-4432-2238로 하면 된다.  
『오래된 미래』는 1992년 발간 이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저자는 서부 히말라야 고원의 작은 지역 라다크가 빈약한 자원과 혹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지혜를 통해 천년이 넘도록 평화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해온 과정과 함께 서구식 개발 속에서 환경이 파괴되고 사회적으로 분열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1946년생으로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세계적인 여성 생태환경운동가다. ‘에콜로지와 문화를 위한 국제협회(ISEC)’ 대표로 반세계화·반개발·탈중심화를 위한 국제 연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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