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오늘 하루 확진자만 229명이 늘어 현재 확진자가 433명이 됐고, 사망자도 1명이 늘어 3명이 됐다. 오늘 확진자 229명 중 200명이 대구경북지역에서 나왔으며,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환자는 146명이다.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다시 촉발된 감염 폭증에 의해 금천구의 신천지교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금천구에 신천지 관련 시설은 총 2곳이다. 모두 시흥동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천구 보건당국이 자체 파악과 제보를 바탕으로 2곳에 대해 2차례 방문했으나 모두 문이 잠겨있었다. 대책본부는 신천지 시설이 예배시설이 아닌 모임방이며, 방송에 신천지가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자체적으로 폐쇄된 것으로 추정하고 건물에 대한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금천구청은 23일 해당 신천시 시설의 위치를 공개했다.

 

하지만 신천지 교인이 누구인지, 모임방의 책임자가 누구인지 알수 없고 연락처도 몰라 대구를 갔다왔는지, 증상이 있는가 등의 신도에 대한 전수검사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금천구의 선별진료소에도 신천지 교인이 찾아오고 있으며 대부분 과천교회를 다니는 신도로 보건당국은 찾아오는 신천지 교인들은 발열 등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검체를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교인들과의 문답을 통해 신천지 교회 금천구 상황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현재 문의가 많이 오고 있으며, 신천지 교회를 교인이라면 본인이 대구를 가지 않았다고 해도 검체를 하고 있고 지금가지는 모두 음성이었다. 우선 이분들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어제만 80명이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41명은 검채를 해 조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이었다.

한편, 신천지 교회 위치를 알려주는 앱이 등록되어 그 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이 앱은 신천지 전문 구리이단상담소과 연계해 앱을 만들었으며 제보를 바탕으로 지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앱에 따르면 시흥동우체국 3층의 서울센터에 1곳이 있으며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데 5곳이 위치해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명, 관악, 영등포 등에 곳곳에 모임방이 있다.

한편, 금천구의 확진자는 아직 발생하고 있지 않으며 능동감시자는 221일 기준 1명으로 줄었었다가 22 4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역학조사에 따라 능동감시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열,오한 등 일반 감기의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기 보다는 스스로 자가 격리를 진행하고, 1339로 전화해 상담해 그에 따라 움직일 것을 권유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