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5, 회사 5명 접촉자 모두 음성

구로구, 안양시 모두 확진자 발생해 비상

 

코로나19가 금천구 인근인 구로구, 안양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안양 택시운전자 확진자의 택시 회사가 금천구 독산2동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 환자는 362번확진자로 안양시 호계동에 거주하면서 독산2동 원동교통의 법인택시회사에서 다녔으며, 22일 토요일 11시 최종 확진판장을 받은 64세의 남성으로 가족 5, 회사접촉자 5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모두 자가격리중이다.

환자는 216일부터의 동선을 보면 본인 택시로만 이동하고 영업했으며, -영업-식당--회사, 그리고 군포의 PC방을 들렸다. 신용카드 조회결과 1620, 1712명의 승객을 태웠운 것으로 확인됐으나 현금과 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택시다보니 현금사용자의 추적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17일 월요일 오후5시경 사납금을 입금하기 위해 독산2동 회사에 방문해 회사동료와 접촉했다. 금천구는 독산2동 택시회사에 소독작업을 완료했으며, 해당 택시의 운행을 중지시켰다.

환자는 218일 종로구 30번 확진자를 이송한 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접촉자로 분류 218일부터 자가 격리 중 22일 검진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22일 구로구 개봉동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41세 남성은 여행가이드로 경북 의성,안동,영주의 성지순례 여행객들과 함께 이스라엘을 다녀왔으며, 17일 자택 인근 약국, 커피숍 18, 19일은 전철을 이용 광진구 직장 출입(마스크 착용) 귀국 후에는 광진구 회사에 방문했다. 21일 이스라엘 여행객의 확진결과를 통보 받고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최종 확진판전 받았다. 이 환자는 대부분의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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