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목희, 조상호, 차성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이훈 국회의원실이 22이목희, 이훈 공동협력하기로라는 일부 지역신문의 기사에 대해서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훈 의원실은 그 어떤 후보가 되었든 간에 우리 당의 결정에 따라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는 취지로 특정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금천저널은 이목희 에비후보가 21일 이훈 국회의원과 만나 공동 협력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전하면서 이목희 후보는 경선에 있어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라는 글을 22일 오전에 글을 올렸고, 이에 이훈 의원실은 오후에 SNS를 통해 해당기사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해 총선 승리를 위해 누구든 상호협력하겠다는 뜻이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19일 불출마 선언한 이훈 국회의원을 20일 차성수 예비후보가, 21일 이목희 예비후보가 각각 만남을 가졌다. 차성수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이훈 의원이 금천에 바친 열정,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모두 품어 안고 함께 가겠다. ...반드시 민주당의 총선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의 디딤돌이 되어야 할 것...근거 없는 비방과 비난으로 상처를 주기보다는 큰길에서 한마음으로 모두 함께 승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목희 예비후보 역시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정말 있어서는 안될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는데,....지켜야할 금도가 있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지금 금천구에 그러한 사례들이 발생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는 21일 금천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을 요청한다는 발표를 했다. 이에 이목희, 차성수 후보측은 공통적으로 현역 의원이 불출마하거나 사퇴한 지역에서는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는 것은 수순이다. 최종 결정은 최고위원회에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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