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신천지 신도 약 850명에 대한 인적사항을 서울시로부터 받아 전수조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서울시는 서울지역 신천지 신도 2만8,317명의 명단을 확보해 2월26일과 27일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만6765명이 조사에 응답했으며, 이 가운데 217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금천구 신도는 해당사항이 없다.
서울시는 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217명 가운데 이미 검체채취를 했다고 응답한 31명을 제외한 186명에게는 각 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민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천구 각 동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협의체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복지관 등 감염취약계층 이용시설, 주민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도 25일 지하철 역사 27일 출퇴근시간 독산역, 28일 출근시 금천구청역 소독에 직접 나서고 있다.
유 청장은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청, 유관기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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