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회적 기업, 협약기관에 1년간 서비스 및 재화 무상 제공
1월 4일 금천구 착한 기업, 사회적기업들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결연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 참여 기업은 7개 업체로 ○심원테크: 재제조 토너카트리지 ○EM실천: 인쇄지원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 이주 여성 자녀 문화예술교육(월 1회) ○서울 불교대학교대학원 마음의 숲 사업단: 장애인, 청소년 심리치유 상담(월 1회) ○ 금천IN : 취약계층 미디어 교육 ○남부여성발전센터 미&수 사업단: 도시락 또는 간식(월 1회)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사회적 기업 관계자 및 단체,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청>
참여기업들은 1년간 협약을 체결한 사회적 기업으로부터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를 1년간 무상 공급한다. 본지도 취약계층 미디어 교육을 위하여 금천구청소년수련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금천구 사회적기업가네트워크 김준호 대표는 “관내 사회적 기업들이 금천구 지역주민들과 일체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앞으로 지역내 더 많은 사회적 기업이 성공해서 지역주민들과 더 많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작은 것이지만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공동체다. 사회적 기업이 어렵고 힘들지만 그런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그런 속에서 지역사회 서로가 씨줄과 날줄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복성 금천구의회 의장 역시 “사회적기업이 다들 어렵다. 이런 기업들이 생존해 원래 목적인 사회적 기여를 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 사회적기업가지원센터 조미연 부센터장은 “이번이 시작이다. 지난 12월 사회적기업가워크샵에서 진행하며 지역사회에서 큰 자원을 모으지는 못하지만 각자가 가진 자원들을 가지고서라도,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번 지원은 특히 기존에 정부등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찾아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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