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 녹색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대표 장복자, 이하 녹색가게)는 전국의 30여개 녹색가게를 통해 재사용 ∙ 재활용 운동을 펼치고있다. 금천구에도 이러한 녹색가게가 연달아 매장을 열어 금천구 지역의 재활용운동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지난 2월 27일 독산3동점 개소식에 이어 2월 29일 금천구청점 개소식이 금천구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차성수 구청장과 김용복 부구청장, 서복성 구의회 의장 등 구청 직원들과 지역 주민, 녹색가게 관계자 들이 참석하였다.

개소식에 참석한 차성수 구청장은 “성공하는게 쉽지않지만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기에 혹독한 시장에서 살아남아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며 축하를 하였다.

녹색가게 이태욱 기획홍보팀장은 “서울시 지자체 중 최초로 구청 안에 자리잡은 가게가 금천구청점이다.”며 금천구에서 상시 교환매장, 주말 벼룩시장, 되살림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 ‘녹색구청’ 사업을 위한 모범 사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가게가 재활용을 통해 추구 하는 것은 환경을 살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적인 삶이다.
녹색가게가 벌이는 재활용 녹색소비문화 운동이 큰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문의 : 녹색가게 금천구청점 02-892-5828)


최복열 기자
90byc@naver.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