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2동 나눔 이웃 협약식 가져


지난23일(월요일) 오후 4시, 독산 2동 주민센터에서 김현정 동장, 나누미가족봉사단, 통통 희망나래봉사단, 관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산2동 나눔이웃 협약식’을 가졌다

나눔이웃 협약은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문화의 정착과 취약계층과의 소통·이해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테마에 맞춰 나눔과 배려문화를 활성화 한다는데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이후 나눔이웃으로 선정된 지역주민, 나누미가족봉사단, 통통희망나래봉사단은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통해 우리 이웃과 마을을 돌아보고, 자신의 것을 나누고, 이웃을 돌보는 다양한 나눔활동들로 펼쳐갈 계획이다.

독산 2동 김현정 동장은 “따뜻한 나눔이웃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소중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누미가족봉사단 김연옥 회장도 “주변을 둘러보면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계신다. 그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도움을 전한다면 우리마을은 정말 밝고 행복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나눔이웃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주변의 소외된 분들을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드리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참여한 지역주민은 “어떠한 형태든 나눔은 그 자체가 아름답다. 나눔봉사를 실천하면서 우리아이도 그런점을 배웠으며 좋겠다라는 생각에 아이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나눔이웃 담당관계자는 “금번 나눔이웃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복지가 살아 숨쉬는 독산2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협약식이 끝난 후 지역주민들과 나눔이해와 복지정보이해·유의사항 등이 포함된 소양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조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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