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오후 4시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 ‘반값등록금 실현’이라는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 ‘반값등록금 실현! 경재만능교육 중단!을 위한 자전거 선전단’이다.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9일동안 9개의 지역을 순회하는 선전단은 오늘 신풍역을 시작으로 서울대입구->대림역->가산디지털단지->신도림역->문래역->영등포로 이어지는 30km를 이동해서 저녁에 광화문 촛불에 결합한다고 한다.

전교조 홍성봉 홍보실장은 “ 시민분들에게 언론에서만 보는 것보다 이렇게 눈에 띄는 활동으로 좀 더 실감할 수 있도록 시작했다. 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분들이 많이 격려해주신다. 일반 전교조 사안과는 좀 다르게 최저임금이나 반값등록금의 문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것 같다 ”고 밝혔다.
더불어 ‘반값등록금’뿐만 아니라 ‘학교별 돈차별 불러오는 차등성과급 반대’,‘영수 중심의 교육과정 편식’,‘경쟁 부추기는 일제고사 반대’등의 내용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신도림역으로 이동하였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인터넷 중독예방, 아이를 살리는 음식이야기등 프로그램 가져

지난 18일 금천문화원에서는 '아이건강국민연대'에서 주최하는 '몸짱, 마음짱 학부모 교사 연수'가 진행되어 30여명의 학부모, 교사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이번 연수는 총 4강으로 준비되어
'아동 청소년의 건강의위한 선택'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역할'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는 몸살림 운동'
'아이들을 해치는 음식, 아이들을 살리는 음식'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촬영-금천마을신문>이이건강국민연대 사무국장이 인터넷 중독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중이다.


인터넷 중독에 대한 강의에서는 현재 인터넷 게임의 현황의 이해를 알기쉽게 설명하여 큰 호흥을 얻었다.
김민선 사무국장은 강의를 통해 아이들이 컴퓨터 활용의 첫번째가 인터넷 게임이며 부모가 원하는 학습용도의 사용은
단 4분밖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든 어택'등의 성인용 게임들을 초등학교 3-4학년부터 무차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부모들의 주민번호를 도용하는 결과로 게임업체의 통계로 보면 현재 우리나라 최고의 고객층은
40대 주부층이라고 밝히지만 실제로 들어가보면 모두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열변했다.

또한 아이들이  인터놀토에 진정 하고 싶은 것은  게임이 아니라 여행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촬영-금천마을신문>민형기 청미래 대표가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아이들의 살리는 먹거리는 광명에 취치한 유기농 식당 '청미래'의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민대표는 우선 현미를 먹을 것을 강력 추천하였다. 아이들에게 백미를 먹이다는 것은 탄수화물덩어리만을 먹이는 것이다,
우리가 백미를 먹은 여가는 100년이 채 되지않음을 강조하며 현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금천구 아동 청소년 건강 사업을 제안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금천구 아동 청소년 건강 사업을 제안하며 연수를 마감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아이들을 괴롭히는 가장 큰 질병은 바로 비민임을 지적하고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 집중력 저하, 체력저하등을 지적하였다.
금천구의 아동 비만률은 25개 구중 약 13,4위를 차지하고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며 현재 아이들의 비만률은
서구사회를 뛰어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강조하며 금천구에서도
아동의 건강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였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마치고 '금천교육시민네트워크' 건설의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후 연수를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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