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금천구청 대강당에 전국의 주민자치 활동가 및 의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전국단위의 참여예산제 워크샵이 열린 것이다.
‘전국 참여예산워크숍 준비위원회’는 “지난 3월, <지방재정법>이 개정되어 주민참여예산이 권고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바뀜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제도가 됨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에 관심을 가져왔던 시민사회단체와 관련 기관들이 “주민참여예산 전국 워크숍 준비모임”을 갖고 주민참여예산이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석 순천시의원 및 도봉구의원, 희망제작소,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인천연대, 부천등 전국에서 구,시의원 및 진보정당 및 단체 활동가들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금천구에서도 약 10여명이 참여하였다.

워크샵은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세션: 지역회의, 시민위원회 등 각종 참여예산 모임의 회의진행 방법
2 세션: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적극적 홍보방법
3 세션: 행정, 의회, 시민단체의 역할, 행정과의 민간 파트너십(위탁 등)에서의 역할분담
4 세션: 참여예산 주기 및 체계 및 절차적 합리성
5 세션: 시민참여 조직화(지역회의, 시민위원회 등) 방법
6 세션: 각 기구의 역할(연구회, 위원회, 지역회의 등)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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