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정보도서관, 책 읽는 가족 수여식 열려
7월 11일 금천구립정보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가족”에 대한 인증서와 현판수여식이 열렸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를 통하여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1년에 2번 수여하는데, 금나래도서관, 가산정보도서관, 금천구립정보도서관에서 각각 추천해 선정한다.
사공치열 도서관 담당자는 선정기준에 대해 가족 모두가 도서관 등록이 되어 있고 대출 및 반납 뿐아니라 각종 행사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가족을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2012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은 2가족으로 이익노씨 가족(김경화, 이유진, 이상미)과 서용석씨 가족 (최인경, 서연우, 서정오)가 선정되었다.
서용석(독산3동)씨는 “선정 소식을 듣고 당황했다. 아이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시상소감을 전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읽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정서 발달에 좋은 것 같다”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비결을 내놓았다.
김경화씨(시흥4동)도 “너무 기뻤다. 지난 겨울부터 아이들의 학원을 줄이고 도서관을 함께 이용하게 됐다. 학교 공부를 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도서관에 대한 제안을 묻자 “어린이 도서관에 의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1~2시간 보게 되면 허리가 아프다.”고 밝혔다.
박진순 도서관장은 “어느 상보다 소중한 상이고 영광스런 상이라고 생각한다. 나눠준 현판은 집 밖에 붙여줘 더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나래 도서관은 지난 6월 28일 최정희(김황겸, 김수림,김수연)가족과 김두현(김영자, 김수환)가족이, 가산정보도서관은 지난 6월28일 손정혜 가족, 7월1일에는 박영순 가족이 수여식을 가졌다.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는 김경화씨 가족>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는 서용석씨 가족>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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