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교육감의 구속으로 서울 교육은 또다시 심판대에 오르게 되었다. 이대영 권한대행은 차기 교육감이 선출될 때까지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의 임기를 물려 받았지만, “곽노현 표 정책을 지우는 데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한다. 방송 인터뷰에서 학생인권조례와 무관하게 학칙을 개정할 것을 학교에 요청하고, “서울형 혁신학교 사업 지원과 관련해 지원 확대 등 새로운 사업 추진은 신중히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인권조례 등 서울시 교육이 또다시 혼란을 겪게 되었으나, 무상급식과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이대영 교육감 권한대행은 지난 4일 월례조회에서 무상급식과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무상급식은 서울시, 자치구와의 연계사업인데다 이미 시행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혁신교육지구사업에 관해서는 "지자체와 이미 약속을 한 부분"이라며 "열악한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석희 기자 nan76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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