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163회 임시회 열어
금천구의회(의장 김두성)는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제163회 임시회를 열었다.
1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만선 의원(행정재경위원장, 새누리당)과 우성진 의원(의회운영위원장, 민주통합당)이 구정 질문을 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으로 상정된 ‘금천구 재난 및 안전관리기구의 구성·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경부선(국철 1호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 체결 동의안’이 가결됐다. 반면, ‘서울특별시 금천구립정보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복지건설위원회에서 보류돼 계류 중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효율화 도모
구의회는 ‘금천구 재난 및 안전관리기구의 구성·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상정하며, 개정 이유에 대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구 관련 규정 위주의 현행 조례를 사전적 예방조치, 효율적 재난대응 등으로 보완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운영 규약 마련
서울시 금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구로구, 경기 안양시, 군포시 등 6개 지자체가 경부선(국철 1호선)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한 상설협의회 운영에 대한 필요사항을 규정한 규약을 만들었다.
구의회는 ‘경부선(국철 1호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 체결 동의안’ 목적에 대해 “서울시 동작구․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 및 경기도 안양시․군포시를 지나는 경부선(국철 1호선-노량진~당정)을 지하화하여 철로 주변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은 물론 단절된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상설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사업진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최복열 기자
90byc@naver.com
'금천구 뉴스 > 행정 의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회, 대형마트 규제 관련법 개정안 심사 중 (0) | 2012.10.29 |
---|---|
정당이 몇 개야? (0) | 2012.10.29 |
구의회 ‘기동대특위’ 활동 종료 (0) | 2012.10.16 |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착수 (0) | 2012.10.05 |
재건축정비예정구역 3곳, 주민설명회 열어 (0) | 2012.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