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이 몇 개야?

정당 10개, 창당준비위원회 15개

국회의원 선거 또는 대통령 선거 때 창당하는 정당이 늘어나면서 생소한 이름의 정당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정당은 10개이며, 결성 신고한 창당준비위원회가 15개다.(2012년 10월 24일 현재)

먼저, 정당을 살펴보면 새누리당, 민주통합당(민주당), 통합진보당, 선진통일당, 경제백성당(백성당), 국가세계통일연대(국세연), 국제녹색당, 새마을당, 진보신당연대회의, 녹색당더하기 등이 정당으로 등록했다.

결성 신고한 창당준비위원회는 뉴타운재개발반대당(10월 24일 활동기간 만료), 친박연합연대회의(10월 25일 활동기간 만료), 진보당(10월 30일 활동기간 만료), 국가재건국민연합당(11월 1일 활동기간 만료), 핵나라당(11월 8일 활동기간 만료), 희망!한나라당(11월 16일 활동기간 만료), 기독민주당(12월 5일 활동기간 만료), 그린불교연합당(12월 8일 활동기간 만료), 민주공화당(13년 1월 16일 활동기간 만료), 가인친환경당(13년 1월 30일 활동기간 만료), 통일한국당(13년 2월 14일 활동기간 만료), 국민희망(13년 3월 19일 활동기간 만료), 진보정의당(13년 4월 8일 활동기간 만료), 겨레민주푸른모임(13년 4월 12일 활동기간 만료), 국민통합당(13년 4월 12일 활동기간 만료) 등이다.

정당법에 따라 창당준비위원회는 결성 신고일부터 6월 이내에 한하여 창당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활동기간 이내에 창당등록신청을 하지 아니한 때에는 기간 만료일의 다음 날에 그 창당준비위원회는 소멸된다.

최복열 기자

90b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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