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미디어센터, 장애인영상제작교육 시사회가져



<시사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교육수료자. 앞줄 좌측부터  신성민, 박동수, 윤경일씨 >

지난 5월 23일 독산1동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실에서는 본지 법인 (주)금천아이엔이 진행한 장애인영상제작교육을 마무리하는 시사회를 진행했다.

(주)금천아이엔은 서울형사회적 기업으로 지역을 기반한 미디어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영상제작교육은 지난 1월 29일 ‘금천구 사회적경제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주)금천아이엔 ·(사)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협약서’에 기초해 총 6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시사회에서는 활동보조서비스의 중요함을 다룬 ‘똥쌌어’와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다룬 ‘단지 우리는…’을 상영했다. 두 영상물을 참여 장애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 연기, 편집까지 진행해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이도훈 생활지원팀장은 “우리의 이야기를 우리가 직접 만들어 간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사로 활동한 홍두완 씨는 “장애인들과 처음으로 함께 작업을 하면서 선입관들이 많이 바뀐 것 같다. 모두 정말 열심히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소감을 말했다. 

(주)금천아이엔은 이후 금천구 지역에서 신문, 라디오, 영상미디어 등을 통하여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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