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매니저 60명 모집에 이력서 115건 접수
지난 16일 오후 1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롯데캐슬과 함께하는 일자리 한마당’이 개최됐다.
이날 롯데건설(건설 시공사)은 금천구청 옆에 위치한 도하부대 이전 부지에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 홍보를 위한 ‘롯데캐슬 매니저’일자리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구인 구직자간 만남의 장(면접)을 마련했다.
롯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이력서 접수마감일인 13일까지 접수된 이력서는 115건으로 행사당일 96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다”고 전하며 “이중 60명이 선발돼 23일 발대식과 함께 홍보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니저로 선발이 되면 9월23일부터 10월31일까지 약 한달여간 일하게 되며, 일 급여 6만 2천원을 받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게 된다.
이날 면접을 위해 12시50분부터 나와 2시간이 넘도록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주민 조은미(40세, 독산1동)씨는 “생각했던 것 보다 일자리를 원하는 주부님들이 많은 것 같다. 이렇게 많이 오실 거라곤 생각을 못했다”며 놀라워 했다.
금천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행사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도 구청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사후관리와 취업알선이 이어 질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금천구와 롯데건설이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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