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초 휴업, 5월30일 병문안 할머니 6월8일 확진

가산초등학교가 6월8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통해 6월9일부터 13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가산초교의 한 학생이 지난 5월30일 대전의 한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를 병문안을 다녀왔는데 할머니가 6월8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학생 부모는 스스로 자택격리에 들어가면서  학교측에 통보했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학생과 가족은 14일간의 자택격리에 들어갔고 아직까지는 발열 등의 증상은 보이고 있지 않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산초등학교 가산초교는 9일(화)~13일(토)까지 휴업을 진행하며 휴업기간 중 도서실은 오전 09:00~12:00,오후 13:00~16:00까지 운영하며, 아침돌봄과 오후돌봄은 신청자에 한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산초교 관계자는 "도서실과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손소독제와 세정제를 비축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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