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4동 이웃주간 골목운동회 개최




11월11일 독산4동 맛나는 거리에서는 ‘크리킨디 골목운동회’가 열렸다. 자고로 운동회라함은 넓은 학교운동장이나 마당에서 해야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골목으로 들어왔다. 11월10일~15일까지 2017 크리킨디 이웃주간 ‘친구가 된 마을’의 일환으로 진행된 골목운동회는 토요일 오전에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좀 더 많은 주민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보였다. 독산4동의 이웃주간은 골목운동회를 비롯해  금줄 릴레이, 마을음악회 등이 열려 주민들이 새롭게 마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황석연 동장은 “만국기가 내걸린 골목길에 키다리 삐에로가 내 주변을 서성이고 배불뚝이 엿장수로 변신한 강신환 독산4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엿 드세요"라고 외치는 데 흥이 나지 않을 수 없다. 엄마들이 애를 쓰셨다.. 손에 손잡고 동네 한 바퀴를 도는 데 차들이 자취를 감췄다. 아이와 엄마들이 돌아다니니 동네 골목길에 활기가 넘친다.”고 축제 풍경을 SNS를 통해 전했다. 

이날 골목운동회에는 풍선다트, 떡메치기, 주먹왕 랄프-팔씨름대회 등의 부스 놀이활동과 ‘꼬마야 꼬마야 줄은 넘어라’, 림보게임, 줄다리기,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등 단체놀이한마다이 개최됐다.


사진 독산4동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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