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작은 소리부터 해결해나가다. 

- 시흥2,3,5동 구의원 이승무 예비후보 - 



오는 6.13 선거를 맞아 금천in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출마 계기, 주요공약,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후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피드백과 참여가 정치인들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및 출마의 변을 말씀해주세요.


민중당 금천 지역위원장을 맞고 있으며 전국건설기능훈련취업지원센터 부설 서울건설기능학원 건축용접 강사로 일하고 있다.

 


2.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2016년 겨울에 시작해서 연인원 1700여만의 촛불로 대통령을 탄핵시켰다. 1945815일 해방 이 후 독재정권에 맞서 민중들의 민주주의 요구는 4.19혁명, 5.18민주 항쟁, 19876월 항쟁, 그리고 촛불혁명이 있어 왔다.

학생운동을 빌미로 무기정학을 당한 이후 공장에서 그리고 건설현장에서 일을 해왔다. 노동자의 삶은 바꾸기 위해 지역노동조합과 건설노조에서 역할을 했다. 노동조합에서 활동을 하면서도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정치적 환경이 변화해야 노동조합 가입률도 확대 되고 서민의 삶도 나아질 수 있다고 보았다. 기존의 보수정당이 아닌 진보정당이 정치 전면에 나서야 한다. 진보정당이 튼튼한 뿌리를 내려야 전쟁과 분단이 아니라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를 만들 수 있으며 상위 1%가 아니라 대다수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촛불혁명의 주인은 노동자, 농민, 청년, 학생, 여성과 엄마였다. 직접정치의 힘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이제 주민들과 울고 웃으면서 금천에서 촛불의 힘을 단단히 만들어 가려고 한다.


 

3. 나만의 장단점은?


오랜 시간을 노동조합과 진보정당에서 활동해 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을 해오면서 운영에 위원들이 관여 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주민이 참여의 대상이 아닌 직접 정치의 방법을 주민과 함께 찾어 보겠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작은 소리를 들어왔다. 그 힘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노동 현장에 바쁜 일로 지역에 현안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시간이 적었다. 선거 기간에 지역 주민과 대화하면서 지역의 현안과 해결 방안을 찾겠다.

 

 

4.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시흥2동과 3동 그리고 5동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요?


지방분권화 시대에 따라 주민자치회가 만들어졌지만 보다 활성화된 주민자치가 요구된다. 시흥2동은 밀집된 아파트와 급경사의 도로환경의 해소가 필요하며, 5동은 뉴타운 반대 이 후에 노후화된 주거환경에 따른 개선점을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 3동은 고속도로 개통 이 후에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5. 주요 공약은?


청년 실업과 좋은 일자리를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갖는 노동복지센터를 설립해서 청년 일자리 해소와 건설노동자의 지역민 우선 고용을 통한 고용안정 정책을 실현 하고자 한다. 살맛 나는 골목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한다.

 

 

6. 금천구 의회의 지난 4년간의 공과를 평가해주실 수 있을까요?


업무추진비의 완전 공개와 외유성 해외여행을 금지하고 구의회의 각종 회의를 즉시 공개해서 주민의 알권리와 주민과 함께 하는 지방분권화의 시대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7.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촛불혁명을 통해 정권을 바꾸어 내었다. 이제 지역에서도 지방분권화 시대에 걸맞는 주민이 단지 참여의 대상이 아니라 노동자, 서민, 청년, 학생, 여성과 엄마의 직접정치를 실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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