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공천은 부당”

유영일, 권지섭, 박만선 예비후보 결의대회 앞 피켓시위 진행




12일 자유한국당 금천당협 필승결의대회가 진행되던 행사장 앞에는 유영일, 권지섭 예비후보, 박만선 구의원의 피켓시위가 진행됐다. 이들은 자한당의 공천이 공정하지 못한 사천이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유영일(시흥1,4동)예비후보는 “시흥5동에 살고 있는 사람을 1,4동 행사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은 사람을 공천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설사 시흥5동에 살던 사람 본인이 자신있어 왔다치면 최소한 경선을 치루게 해야되지 않나. 12년 동안 이 곳에서 공을 들였다. 시흥초교 토박이로 평생을 지역을 다져온 사람인데 명분도 없이 한 사람을 갖다 꽂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또 “강성만 위원장은 2017년 3월부터 경선 한다고 했지만 결국엔 아웃이 아닌가? 이미 두 달 전부터 공천내정자들이 돌고 있었지만 위원장은 끝까지 발표난 것이 없다고만 했다. 이미 정해놓고 사기를 친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섭 예비후보(시흥2,3,5동) 역시 “말은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고 기여도가 높은 사람을 뽑았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평소 당원도 아니었고 갑자기 급조한 사람이다. 기존 운영위로 애쓰던 사람은 뒤로하고 하는 공천을 받아들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문제제기는 하지만 탈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하지만 박만선 구의원 (시흥2,3,5동)은 “탈당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 원칙없는 공천에 절 지지해준 책임당원과 일반당원들이 함께 탈당할 에정이다. 깨끗한 금천이 되어야하고  정치를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 당이 뭉쳐도 될까말까하는데 이렇게 신뢰감이 깨져서 같이 갈 수가 없다고 보고 다음 주에 탈당할 예정”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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