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2동 주민센터 준공식 가져
지하2층, 지상5층으로 6월25일부터 업무시작
새로 신축한 독산2동 주민센터가 6월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서울시 최초로 패시브하우스 공법으로 지은 공공건축물인 독산2동 주민센터 준공식에는 차성수 구청장, 이훈 국회의원, 정병재구의회의장, 유성훈구청장 당선자를 포함 시의원,구의원 당선자들과 주민센터 갤러리에 그림을 걸어주신 보리주택 어르신들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정병재구의회의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독산2동 주민들,주민센터 직원들,인근 주변분들도 고생하셨다. 안타까운 부분도 있었다, 오늘 이집은 행복이 보이는 집이다. 패시브하우스 공법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정말 좋은 집이다. 좋은집에서 행복하고 유익한 그러 건강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인사를 했다.
이어 이훈 국회의원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독산2동 주민들한테는 지금보다 더 훨씬 열린 공간으로, 주민들이 주인되는 공간으로 주민이 뭔가를 모색하고 함께 사용하고 진짜 마을을 마을답게 만들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차성수 구청장이 많이 애썼다. 금천구 예산이 거기서 거기인데 그거 아끼고 아껴서 이만치 왔다. 그리고 좋은 보금자리 만들었으니깐 독산2동 주민들이 편안하고 주인 된 느낌으로 주민센터를 활용햇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며 축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차성수 구청장은 “내가 기쁜 일이 있을 때 함께 기뻐할 이웃이 있고 내가 괴로울 때 함께 괴로워하고 그 괴로움을 덜어줄 이웃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독산2동의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독산2동 주민센터는 그런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꿈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이 공간에서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고 또 그 이웃들과 자기 삶을 나누고 독산2동이 갖고 있는 많은 현안들 함께 풀어가고 그리고 플랫폼으로 이 좋은 공간이 활용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들은 꿈의 높이만큼 오를 수 있고 열정의 크기만큼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꿈과 열정으로 가득찬 그런 주민 자치센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며 축사를 마쳤다.
한편 패시브하우스 공법이란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해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로 사람의 체온까지도 에너지로 모은다고 한다. 서울시 최초 공공건축물 패시브하우시 공법을 적용한 독산2동 주민센터는 지하2층 ~ 지상5층 규모로, 지하2층 설비시설, 지하1층 주민을 위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1층은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카페와 3D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는 미래향기 작은도서관 2층은 복지, 마을, 행정을 통합한 민원실, 3층은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대표기구 주민자치회 사무실과 강의실, 4층은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체력단련실과 웰빙교실, 5층은 대강당과 나눔주방으로 구성돼 있다.
1층 미래향기작은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오후8시, 토요일 오전9시~오후5시 운영하며,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5층 체력단련실은 평일 오전 6시 ~ 오후 9시 30분,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까지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로써 금천구 관내 10개동 중 구청사를 쓰는 곳은 시흥5동만 남게됐다. 시흥5동 청사는 신축계획속에 부지를 확정하고 설계 중이다.
김진숙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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