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출범 일주년이 되는 지난 7월1일 아침, 구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대신한 직원조회가 있었다. 차성수 구청장은 직원 모두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전달하고 1주년의 기쁨을 한껏 표현했다.
“지난 1년간 많은 변화의 과정 속에서 편하게 이용하던 공간도 내놓고 새로운 제도의 도입으로 요구되는 일도 많았는데 묵묵히 따라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언성이 높아지거나 조급한 마음에 다그치기도 했는데 화도 못 내고 마음의 상처도 있었을 것”이라며 다독이는 말도 잊지 않았다.
꽃을 들고 행사장 밖을 빠져나오던 여직원은 “오늘 같은 기념식은 처음인 것 같아요. 보통 그동안의 치적에 대해 나열하는 내용이 많은데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부족한 점에 대해 얘기해 주니까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죠.”라며 소감을 표했다.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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