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은 사랑이다 X 미소빵긋

금천문화재단_금천문화링크 빵Lover의 두 번째 금천 여행지, 미소빵긋



금천문화재단_금천문화링크 Love는 금천의 LOVER들이 마음껏 LOVE 할 수 있는 금천을 꿈꾸며 다양한 취향의 시선으로 금천의 곳곳을 담아보려 합니다. 덕후란 일본어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발음한 '오덕후'의 줄임말로, 현재는 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아마추어 : 아마추어(amateur)란 라틴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amor)에서 유래된 말로 아마추어는 전문적 권위나 승진과 관계없이 진정으로 그 일을 사랑하는 사람, 스스로 좋아하며 그 일을 즐기는 사람을 뜻하지요. 하지만 소위 전문가로 자칭하는 사람들이 등장한 후, 아마추어는 상대적으로 얕보이는 단어로 변질됐습니다. 

이제 본격 '덕후', '아마추어(애호가)'를 위한 금천문화링크 시리즈!



빵을 사랑하는 빵Lover가 빵집따라 금천을 여행한다! 빵Lover의 두 번째 금천 여행지, "미소빵긋“입니다. 독산역 2번 출구에서 나와 고가차도 아래를 쭉 걷다보면 어느새 왼편에서 솔~솔 나는 빵냄새가 당신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수도 있다. 사무실, 부동산이 많은 빌딩 1층에 위치해있는 천연발효 수제빵집 미.소.빵.긋 ! 빵집 이름부터 기분좋게 만드는 '미소빵긋'. 가게에 들어가 빵을 맛보면 기분이 더 좋아질 것 같다. “한번 들어가볼까?“





나의 발걸음을 이끄는 냄새의 주인공...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유식빵, 흑미식빵, 마들렌, 에그타르트, 호두파이, 카라멜러스크, 쌀쉬폰, 쌀카스테라, 오렌지카스테라, 깜빠뉴, 치아바타, 휘난세, 쿠키 등등등... 밖에서 본 가게는 아담해보였는데 이렇게나 다양한 빵들을 만나볼 수 있을줄이야! 웬만한 빵 종류는 다 있을 것 같은 이 곳은 빵Lover(덕후)에게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하는 공간이다. 미소빵긋의 빵들은 천연발효 수제빵으로. 빵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들도 비교적 소화가 잘 되는 빵이라고 한다. 열심히 빵 설명을 해주시는 사장님에게서 '빵Maker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빵Lover, 잘 찾아온 것 같다.






오늘의 빵Lover's Pick은 무화과 깜빠뉴 & 치즈 브리오슈. 사자마자 맛있게 먹느라 따로 구입한 빵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빵Lover에겐 이 날 먹은 빵의 맛이 아직 남아있다. 치즈 특유의 풍미와 빵 전체에서 느껴지는 달달함이 혀를 자극해 우유와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은 그 맛. 이외의 (너무나 많은 종류의) 빵들은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정말정말 풍성했던 시식코너와 빵Maker 사장님의 겸손한 자부심(?)을 보고, 이 곳은 추천할만한 빵집이라는 믿음이 생긴 것 같다. 근처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고된 야근까지 책임지고 있어 오후에도 인기가 많은 미소빵긋의 빵들은 점심시간인 12시-1시에 오면 더욱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오늘 하루도 ‘미소빵긋’ 하세요.




미소빵긋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범안로 1130 1층 109호  (독산역 2번 출구 나와서 안양천 방향으로 약 100m 직진 후 건너편)

영업시간 : 월 - 금 AM 8:00 – PM 10:00 / 토 AM 8:00 – PM 6:30) /  일요일 휴무


(금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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