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은 사랑이다 X 뮌헨 브뢰체


 빵Lover의 세 번째 금천 여행지 "뮌헨 브뢰체"



금천문화재단_금천문화링크 Love는 금천의 LOVER들이 마음껏 LOVE 할 수 있는 금천을 꿈꾸며 다양한 취향의 시선으로 금천의 곳곳을 담아보려 합니다. 덕후란 일본어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발음한 '오덕후'의 줄임말로, 현재는 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아마추어 : 아마추어(amateur)란 라틴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amor)에서 유래된 말로 아마추어는 전문적 권위나 승진과 관계없이 진정으로 그 일을 사랑하는 사람, 스스로 좋아하며 그 일을 즐기는 사람을 뜻하지요. 하지만 소위 전문가로 자칭하는 사람들이 등장한 후, 아마추어는 상대적으로 얕보이는 단어로 변질됐습니다. 이제 본격 '덕후', '아마추어(애호가)'를 위한 금천문화링크 시리즈!

빵을 사랑하는 빵Lover가 빵집따라 금천을 여행한다!  빵Lover의 세 번째 금천 여행지 "뮌헨 브뢰체"




시흥유통센터 정류장으로 많은 버스가 오고가는 시흥대로.

횡단보도 바로 옆에는 시흥3동의 맛있는 빵집을 담당하고 있는 뮌헨 브뢰체가 있다. 시흥3동, 박미마을에 갈 때마다 자주 들렸던 곳. '뮌헨 브뢰체'는 어릴 때 자주 갔던 동네 빵집을 떠오르게 한다. 오랜 시간 그 곳에서 자리를 지키며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동네에 하나씩 있을 법한 그런 빵집.

'뮌헨 브뢰체'는 아담한 규모의 빵집이지만 속이 아주 알찬 빵들로 가득하다. 동네 단골 손님들이 많은데 특히 모카번이 인기빵이라고 한다. 누네띠네, 마늘빵, 슈크림빵 등등 보기만해도 달달함이 떠올라 기분 좋아지는 빵들이 많다. 100% 유기농 밀가루만 사용한다는 '뮌헨 브뢰체'.





빵Lover가 빵집을 찾았을 땐 바게트가 없는 것 같았는데, 게시판에 친절하게 써있었다. 

'바게트는 화, 금만 나옵니다.' 

오늘의 빵Lover's Pick은 공갈빵과 누네띠네 그리고 모카번.

빵Lover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빵들 중에서 특히 공갈빵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프랜차이즈가 넘쳐나는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공갈빵을 만나 매우 반가웠는데 맛을 보고나니 기분이 더 좋아졌다는 후기를 전한다.

아침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뮌헨 브뢰체'의 문은 활짝 열려있으니, '너무 이른/늦은 시간에 열려있을까?'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 가도 당신을 따뜻하게 맞이해줄 것이다. 마감세일시간인 저녁 10시 15분에서 30분 사이에는 당일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뮌헨 브뢰체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72

영업시간 : 매일 AM 8:00 - PM 11:00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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