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지혜의 숲 도서관, 13주년 생일잔치 가져

 

 

413일 독산2동 지혜의 숲 도서관이 13살의 생일 잔치를 가졌다. 도서관에는 이명지 관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주민들과 유성훈 구청장 등이 참석해 생일을 축하했다. 이명지 관장은 지혜의 숲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주는 분들게 항상 감사하다. 요즘 사설 도서관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지만 또 많이 없어지기도 한다. 사립 작은도서관이 13년동안 이어진 것은 이용해주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올해는 프로그램보다는 책을 많이 읽는 도서관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 책이 매개가 되어 사람들이 모이는 지혜의 숲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그림그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한 허정만 선생님은 도서관은 필연적으로 사람이 모인다. 사람이 모이면 각자의 색으로 존재한다. 혼자서 보여주는 색도 있고 함께 섞여서 나오는 색도 존재한다. 지혜의 숲에서 나름 삶의 이치를 배우고 깨우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혜의 숲 도서관은 오전 10~6시까지 운영되며 허정만 선생과의 미술프로그램. 슬로우리딩의 독서프로그램, 시흥영어센터와 함께 하는 356일 영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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