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비 667억 7천만원 증가

 

2020년 금천구의 일반회계 예산이 5천억을 넘기게 됐다. 금천구청은 일반회계 515,105,346천원, 특별회계 12,846,637천원, 총 예산규모 527,951,983천원의 예산안을 금천구의회에 심의를 제출했다. 
금천구의회는 11월25일부터  제219회 금천구의회(정례회)를 열고 2020년 예산심의 및 조례재개정,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11월 8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2018년 3천억대 2019년 4천6백억대였다. 올해 추경까지 하면 5천억이 넘긴 했다. 하지만 일반회계로 5천억이 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5천억이 갖는 의미와 상징하는 바가 크다. 생활soc를 구축해 자족도시 금천구의 토대를 만들 예정이다. 경찰서도 최근에 건립됐고 소방서도 만들어지지 않고 있어 자족도시의 기능이 완성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공군부대 이전 등의 10년~20년 묵은 숙제도 해결해야해 외부재원을 확보해내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본다.”고 밝혔다.  
5천억이 넘는 것에는 지방분권의 정책이 많이 작용했다고도 설명했다. 유 청장은 “자치분권 이야기하면서도 실제로 제도와 법을 바꾸야한다고 하는데 서울형 자치분권은 법개정 하지 않고 서울시의 결심으로 가능하다. 그런 것들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20년 예산은 자족도시 기능을 살리는 것을 기반으로 교육문화에 신경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청장은 “학교 환경개선사업의 예산이 1억5천만원밖에 안단다. 학교당 700만원정도 밖에 안되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어 개선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성호 기자
gbear8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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