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가 61일 남은 상황에서 어제 213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로써  등록된 예비후보가 총 11명이 했다. 이목희 부위원장은 1953년생, 66세로 지난 17, 19대 금천구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이 예비후보자는 작년부터 총선출마 의사를 밝혔고,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후임이 구해지는 대로 나설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 예비후보는 일자리위원회는 211일 신임 부위원장 김용기(60) 아주대 국제학부 대우교수와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목희 전 의원은 당의 심사 면접에서 “2018 4 2일부터 어제까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했다. 문재인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 콘트롤 타워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고용상황은 양적 질적으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고용지표는 역대 최고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공천심사위원회에 철저한 예비후보 검증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법적으로 중대한 하자가 있는지 도덕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지 엄정히 살펴주시기 바란다. 온정적 비호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야당과 언론의 공격빌미를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953.09.10. (66)

서울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문재인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17, 19대 국회의원

전과 2(1982년 노동조합법, 1992년 노동조합법과 노동재의조정법 위반)

 

저는  2018년 4월 2일부터 어제까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 콘트롤 타워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고용상황은 양적 질적으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고용지표는 역대 최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해 신규 취업자 수는 30.1만 명에 달했습니다. 고용률은 ‘89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66.8%)를 기록했습니다. 여성고용률, 고령층 고용률도 역대 최고를 보였고 청년고용률은 ’06년 이래 최고였습니다.

상용직 비중은 역대 최고를 나타냈습니다. 저임금 근로자 비율은 역대 최초로 20% 미만(19.0%)이 되었습니다. 남-녀간, 정규지-비정규직간,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도 축소되고 있습니다. 임금은 상승하고 근로시간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자리 정책의 범정부 책임자로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인생에 크나큰 영광이었습니다. 고용지표가 나쁠 경우 야당과 언론은 우리에게 거센 비난을 퍼부었을 것입니다. 대폭 개선된 일자리 상황이 4.15 총선 민주당에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를 큰 성취와 보람으로 여깁니다. 

공관위의 철저한 예비후보 검증을 요청 드립니다. 법적으로 중대한 하자가 있는지 도덕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지 엄정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온정적 비호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야당과 언론의 공격빌미를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2012. 2. 11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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