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초생활수급자 6737명, 독거노인 9,148명.  동에서 판단해 시급성한 곳에 우선 지급

1일 국내 생산 마스크 평일 1163만장, 국내인구 5,184만명. 

전 국민 매일1개 마스크 쓰면 하루 부족분 4천 만개로 간극 메꾸기 어려워,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해야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2만개를 배부한다. 배부대상은 각 동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대상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동별 400여명을 우선 선정해 배부한다.

각 동에서는 6()부터 우선 선정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KF94마스크 5, 손소독젤 100ml 1개씩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이 추가 확보 되는대로 각 동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하지만 2018년 통계에 따르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만 6.737명이며 동별로 보면 독산1986, 시흥1898명으로 400명을 훌쩍 넘는다. 게다가 독거노인만 9,148명이다. 이중 기초생활수급자가 2,170, 저소득층이 1,045명에 달해 턱없이 부족하다. 때문에 구청은 각 동별로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동장이 결정해서 우선순위를 정해 배분토록하고 있다.

금천구는 이번엔 조달청을 통해 구매했지만 전반적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렵다고 밝히며 수급이 되는데로 추가지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스크 5부제를 앞두고 약국 12매 구매가 판매가 이뤄지면서 약구에서도 줄이 늘어서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마스크 생산량은 평일 1163만장이다. 정부는 이달말까지 1천400만장까지 늘릴 계획이지만 20202월 국내인구는 5,184만 명이다. 단순하게 따져도 매일 4천 만개의 마스크가 부족하다. 여기에 대구경북지역과 의료계, 공공기관 등에 우선 제공되는 수량을 제하게 되면 부족한 수량은 더 늘어날 수 밖에 없고 게다가 미국, 중국 등도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이라 수입도 어려워 마스크 부족사태는 해결될 수 없다.

때문에 현재는 단체 활동과 이동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책이며 일반 면마스크라도 착용을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

 

금천구 각동 주민센터 대표전화번호는 가산동 (2627-2501) 독산1(2627-2503) 독산2(2627-2505) 독산3(2627-2507) 독산4(2627-2509) 시흥1(2627-2513) 시흥2(2627-2515) 시흥3(2627-2517)시흥4(2627-2519) 시흥5(2627-2521)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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