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 및 교육생 207명 접촉
첫날 검사 54명 중 13명 확진(구로구 7명)
금천구에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산동 여성으로 현재 확진자가 대거 나오고 있는 구로구 신도림동 에이스 손해보험콜센터의 직원으로 3월9일 자가격리를 시작해 오후에 최종양성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금천01번 버스노동자1명이 3월9일 확진자로 판명되어 금천01번 버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3월9일22시 이후 운행중단, 3월10일 첫차부터 예비차량 대체투입하며 기존노선을 대폭 줄여 벽산아파트-금천구청역까지만 단축운행한다. 금천01번 기사는 구로구 구로5동 거주자는 콜센터의 배우자다.
한편, 구로구는 3월9일 총 7명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긴장하고 있다.이들은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에서 근무하던 직원이었으며, 3월8일 노원구 확진자의 직장이다.
구로구는 직원 148명과 교육생 59명 등 총 207명(구로구민은 18명)에 대한 자가격리와 사무실 폐쇄를 시행하고 직원과 교육생 전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3월9일 오전 직원과 교육생 총 54명이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3명이 양성으로 판정되었고 13명 중 7명이 구로구민이다.
또한, 또한 직원들 중 양천구 2명, 광명시 2명, 안양시 4명, 인천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이 모두 콜센터 직원이라고 지자체들이 밝혔다. 나머지 153명에 대해서도 구로구와 거주지 선별진료소에서 내일까지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사회적거리두기 및 개인위생에 철저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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