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상 전 판사-강성만 미래통합당 여론조사 이름도 틀려

 

 

 

 

3월 6일 금요일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금천구의 전략공천을 반대하며 주민2명이 삭발을 단행했다.

금천구 전략공천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4일 진행된 미래통합당 강성만-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20호 최기상 전 판사간의 여론조사 무효와 전략공천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중앙당에 제출했다.

여론조사의 경우 미래통합당 ‘강성만’후보를 ‘강상만’이라며 후보자 이름 조차 잘못 호명될 정도로 조사가 잘못됐기에 무효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전략공천에 대해 “금천구에는 훌륭한 후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인사를 전략공천할 음모를 꾸미고 있다...... 선거 때만 되면 민주당은 금천구에 낙하산 공천을 했다. 이에 금천주민과 당원들은 민주당 지도부의 행위에 분개하며 삭발 투쟁으로 낙하산 공천을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천구 어르신 단체 4곳과 스마일 건강클럽 일동은 “2000년 16대 이우재, 2002년 보궐 장성민, 17대 이목희, 18대 안형환, 20대 이훈 모두 우리 지역출신이 아닌 타 지역에서 온 후보였다며 낙하산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당선이 된 이 후 지역의 현안과 주민의 정서를 파악하느 데에만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밖에 없었다.”며서 “이제야 비로소 우리 지역 출신의 중량감 있는 후보들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무르익었으나 중앙당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전략공천으로 또다시 낙하산 후보를 내려 보내려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전략공천 강행시 조직적으로 저항할 것을 경고했다.

 

 

 

 

이성호,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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