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월8일 오후 최고위원회를 마치고  도종환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금천구에 최기상 전 판사를 전략공천한다고 발표를 했다. 

도 위원장은 금천에 최기상 전 판사, 경기 안산단원(을) 김난국 변호사,  서울용산에 강태웅 전 서울시행정 1부시장, 강원홍천횡성영월정선에 원경화 전 서울경찰청장 전략공천한다고 발표했다. 

도종환 위원장은 최 전 판사에 대해 "일본 미스비씨중공업에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을 내리는 등 언제나 사회적 약자 편에서 낮은 곳을 살폈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전략공천을 강하게 성토해왔던 차성수 예비후보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지지자들은 2000년 16대 총선부터 지금까지 전략공천만 내려왔다고 반발해왔으며, 전략공천이 결정되며 차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상 

1969년생 (만 50세)

전남 영암 출신

광주광역시 살레지오고 졸업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대학 재학 중이던 1993년 사법시험 35회에 합격

 

 

2018.04 ~ 2019.02 제1대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
2018.02 ~ 2020.01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2015.02 ~ 2018.02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2013.02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2011.02 ~ 2013.02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지원장
2010.02 ~ 2011.02 서울행정법원 판사
2008.02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2006.02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
2003.02 인천지방법원 판사
1999.04 광주지방법원 판사
1996 제25기 사법연수원
1993 제35회 사법시험 합격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에는 미쓰비시중공업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재판에서 원고 승소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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